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 사랑을 인니 영혼을 향하여 섬기시고 나누고자 함께하시는 사랑하는 선교 동역자님들.. 주님의 신실하심 앞에 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본국사역으로, 한국에 온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을 위해 지역을 순회하며 말씀을 증거하는 가운데 이슬람전도의 긴급함을 도전하나, 자유함이 있는 이곳도 선교하는데 결코 쉽지 않음을 실감합니다. 가는 곳마다 이슬람공동체가 강하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 또한 현지인 목회자들의 담대함이 결여된 상태여서, 이들이 깨어서 환경을 넘어, 사명감을 갖도록 대화를 나누고, 방법을 제시하며,그들이 주로 모이는 마켓에 가서 전도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이제는 한국교회가 보내는 선교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사역에도 더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 시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저는 본국사역으로 들어오신 선교사들을 위해 대표를 맡아 지난 10월 11일에 양수리 수양관에서 친교 및 체육대회를 가졌습니다. 이로 인해 모든 선교사들과 친밀함이 UP이 되었고, 서로 교제하며 오랜만에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주님의 은혜를 나누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현재 인도네시아에 잠시 들어와 신학교 사역 및 교회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일은 지난번 저희가 사역하는 인도네시아 복음주의 신학교 (STTII)가 교육부소속으로 인정을 받아 신학교를 졸업하는 학생 60명이 국가시험을 보았는데 전원 합격이 되었고 이번 10월 26일에는 30명의 대학원생들이 국가시험을 치룹니다. 주님이 함게 하셔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찔릉시 교회와 유치원은 .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과 도서실을 시작하여 주민들에게 영향력있는 지역교회로 성장하기를 원하는데, 부탁드린 도서들을 보내주셔서 어린이들의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그림동화와 함께 짧은 한국글씨를 보며 신기해하며 번역해 줄때는 쫑끗, 그리고 갖고 싶어 하는 모습들..,그러나 함께 보는 책이란다^^ 함께 동역하는 현지인 목회자들로 인해 저희들에게는 이번 방문이 큰 위로과 기쁨이 되었습니다. 내년에 순다지역에 교육 사역을 준비하며 잠시 사역 지를 방문하는 계기를 통해 주님께서는 필요한 동역 자들을 또 만나게 하여 주셨습니다. 특히 감사한 일은 지난 주일에 만난 파푸아 지역에서 사역하는 목화 지들에게 번역한 성경교재를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이라얀자야 섬에 파파누기아와 함께 위치한 지역으로 성경교재가 없어 이 교재가 효과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목회자들이 기뻐했습니다. 저희들은 이번 주말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계속해서 한국에 있는 인도네시아 근로자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새로 시작한 성경교재 번역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2011년 10월 26일 인도네시아에서 정영명, 김경선교사 드림 국내연락처 :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63번지 해외선교회 안식관 핸드폰 010-5061-2377 출처 http://www.hua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