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에서 노아 역으로 출연을 확정한 러셀 크로우는 글래디에이터(Gladiator, 2000)의 막시무스와 뷰티풀 마인드(A Beautiful Mind, 2001)의 천재 수학자 존 역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호주 출신 할리우드 배우이다. 노아 출연 확정을 발표한 기자회견에서 러셀 크로우는 “이 영화가 오늘날 지구는 물론 나에게도 가장 중요한 주제인 환경 대재앙에 대한 메시지를 담을 것이라는 점에서 더 없이 시기적절하다는 판단으로 출연을 결정했다”며 “노아는 인류 최초의 환경주의자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며, 노아의 방주 사건이 지닌 종교적이고 영적인 의미를 이 영화에 담아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더 레슬러(The Wrestler, 2008)와 블랙스완(Black Swan, 2010) 감독으로 유명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감독과 각본을 맡았으며, 파라마운트(Paramount)와 뉴 레전시(New Regency)가 공동 제작에 나섰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성경 속 노아와 방주 이야기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어주는데 파라마운트와 뉴 레전시가 내 팀으로 후원을 결정해 준 것에 감사하며, 러셀 크로우가 이번 모험에서 내 편이 되어준 것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영화에 출연을 확정하기 전 러셀 크로우는 ‘노아’와 ‘로보캅’의 리메이크판에 동시에 출연 의뢰를 받아, 그가 지구를 구할지 도시를 구할지 고민 중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 영화는 오는 7월부터 뉴욕과 아이슬란드에서 촬영을 시작해 2014년 3월 28일 개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75112할리우드 영화 <노아의 방주>서 노아는? 러셀 크로우 주연 확정 … 환경 재앙 메시지 담는다 2012년 04월 26일 (목) 15:26:10 이미영 기자 chopin@kidok.com
배우 러셀 크로우(Russell Crowe·사진)가 ‘노아와 방주’의 내용을 다룬 할리우드 영화의 노아 역할 출연이 확정됐다고 23일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 러셀크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