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너무 좋았는데..
(또 날씨 얘기라고 뭐라고 하고있죠?! 다 좋아한 거 알아요~^^)
꼭 추석같은 날씨였던 거 같아요.
또..오랜만에 얼굴 본 사람들도 있고,
관률이나 수연이도 많이 반가웠는데,
그래도 하나를 봐서 쫌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직 갈 날이 남았다는데,,벌써부터 마음이 쫌 짠-합니다..(하나야, 나 잘했어?!*^^*)
...특히 오늘 본 하나의 앞 머리에 더욱 마음이...ㅋㅋ
9월에 하나도 가고,, 주은이도 가고,,떠나는 사람들이 많네요.
'거리'라는 게 참 신기한 거 같아요. 자주 만나지 못 하더라도 그저 가까운 곳에, 어쩔 때는 정확히 어딘가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로가 되거든요. 그래서 멀리 떨어져 있어, 보고싶을 때 볼 수 없다는 생각만으로 더 보고싶고,,더 많이 아쉽고...아무튼 그래도 다시 즐겁게 만나겠죠?!....(쫌 어색하다.^^;)
...아~ 어떡해!! 밤이 되니 센치해져버렸어요. 그럼 이제 서둘러 쿨의 슬퍼지려하기 전에 댄스버전을 들을께요.
이 노래 디게 좋아요.^^
그럼 모두 잘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