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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람이 생기기전, 나우누리를 통하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진한 예수사람의 향기를 풍기며 온라인이란 종이에, 글이란 펜으로 교제하던 때가 있었고,

시대에 부흥해 인터넷 예람을 만든지 5년이 다 되가지만 단 한번도 게시판에 언쟁이

오간적이 없었다고 난 기억한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매체로, 단지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생각,

특히 같은 공동체에 있는 사람을 비방하는 글을 게시한다는 것은 상식밖의 일이다.

또한 예람은 그 연륜과 같이 우리 청년부 지체들만이 이용하는 공간이 아니다.

이곳을 이용하는 많은 분들의 눈에 한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비방하고 깎아 내리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안타까워하실까...

서로간의 문제점은 직접 대화로 풀어가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임을 직시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


선배들는 넓은 아량으로 후배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마음을 갖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행하고,

후배님들 또한 선배를 사랑하는 마음, 존중하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

예람, 후암교회 청년1부를 비롯해, 모든 교육부서는 세상의 모임과는 다르다. 그것을 알고,

서로 예수님의 향기를 풍기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청년2부인 제가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쓰는 것을 이해해주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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