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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에 그리스에서 드리는 양용태 & 김미영 선교사 소식

 

1월 22일 주일 예배에 읽은 사도행전 26 장 묵상하는 가운데 사도행전 26장 16-18절의 사도 바울의 간증을 통하여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일어나 네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네가 나타날 일에 너로 사환과 증인을 삼으로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저희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하여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

사도바울께 보여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저희도 믿어 깨닫게 하시니 장차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믿음으로 받고 기도 할 제목 과 주님께 바라는 소망을 갖습니다.

주님께서 사도 바울을 부르셔서 구원 역사를 맡기시고 아직도 끝나지 않은 남겨진 주님의 구원 역사의 과업을  위해   이곳 구원 역사 현장에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 가운데 저희가  부르셨음을  더욱더 깨닫습니다

지난 편지 후에  위 말씀 처럼 지금도 모슬렘 사람들구원 역사가 진행되는  이곳 소식과 주님께 믿음으로 기도할 기도 제목을 드립니다.

김 미영 선교사 글에서 퍼온 아프간 여인의 간증 입니다.

이곳 이야기 1

항상 그러하듯이 열방교회의 예배는 페르시아어 와 영어 찬양이다.

오늘은 왠지 내가 전혀모르는 찬양이 (대부분 영어 찬양을 번역한 곡이라 큰 부담이 없는데

오늘은 페르시아 곡으로 단조의 리듬의 찬양만 준비되었다) 나의 예배를 방해하려 한다.

마치 다수의 무리가운데 홀로 서있는 기분이 드는 것이다.

그런데, 찬양이 끝난후 아프칸 부인의 간증에 정신이 바짝들었다.

 

이란에서 살던 ^^바흐다와르^^ 는 이란에서 살다가 유럽으로 가기위해

아제르바이젠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지난해 난민행렬을따라

3자녀와 남편과 함께 마케도니아 국경 난민캠프에서 3개월을 지냈다.

모슬렘에 대해서 큰 관심도 없었고 게다가 알지못하는 아랍어로 기도문과 코란을

듣고 기도하지만 누구에게 무엇을 위해 왜 기도해야하는지 알지못하고 앵무새처럼

따라만 했던 이슬람종교생활에서

크리스챤들을 보니 그들은 더 진실하게 기도하고 열정적 으로 하나님을 믿는 것같아서

크리스챤에게 관심이 생겼다.

 

그러던 어느날 꿈속에서 하얀 머리를 가진 남자가 그녀에게 편지를 건네주었다

그 다음날도 똑같은 꿈을 꾸고 남편에게 말했더니 "누가 당신에게 편지를

주겠냐" 고 하면서 꿈일 뿐이라고 무시했다.

다음날 아이들을 씻기기 샤워장으로 가는데 ( 샤워장과 화장실은 캠프에서 떨어져있었다)

꿈속에서 본 남자와 비숫한 사람이 내게 다가와 "어느나라에서 왔느냐 " 하며

편지를 건네주는데 꿈속에서 받은 그 편지였다

( 이 부인이 받은 편지는 " 당신에게 드리는 편지 "라는 전도 책자였다)

그녀는 나는 글을 알지못하니 읽어 달라고하자 시간이 없다며 가족에게

읽어달라고 하며 떠나버렸다.

그녀는 너무 흥분되어 아이들의 샤워를 취소하고 당장 집으로돌아와 꿈에서

본 그사람이 준 책자를 남편에게 보여주며 읽어달라고 했고

사랑의 하나님이 나를 위해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어 십자가에 죽으신 내용이었다.

 

얼마후 우리가 아테네로 내려와서 사마리아센타를 찾게 되고 밥을 먹으며

영어교실과 열방교회예배와 성경공부를 통해 예수님과 하나님에 대하여 더 알게 되었고

기도도 받으며 정신적 스트레스로 때때로 자녀들을 때리기도하고 남편에게 심한 짜증을 부리게 했던. 심한두통으로 약을 복용했었는데 기도 가운데 치유받았다.

이런 예수를 믿기로 작정하고 남편에게

" 나는 예수를 믿는 크리스챤이 되기로 결정했으니 내가 싫으면 이혼해도 좋습니다."

라고 선포했더니

남편은 "그것은당신의 결정이니 난 상관없다,"

"이곳에서 3자녀와 당신이 나의 가족이기때문에 종교의 이유로 이혼하지 않겠다 "

며 승락을 해서 오늘도 당당하게 아이들과 함께 교회나오고. 간증을 하게 되었다 며

또한 예수~ 예수~ 믿는것은 받은증거 많도다~ 찬양처럼

기도의 능력을 체험한 그녀는 시리아 전쟁에 파견된 동생이 3개월째 연락이 없는데

안전하게 돌아오도록 기도요청까지 하는 것이 아닌가!

 

그 사회는 여자들의 공적 행동도 있을수 없고 더구나 예수를 믿는다고 선포하는 일은

죽음, 그것과 같은 것이 그나라 여자들의 삶인데 저렇게 확실하게 조금도 떨림없이

당당하게 간증하는 것을 들으면서 선포된 사도행전 말씀을 다시 붙는다.

내 감정과 느낌이 어떠하든지, 상황이 어떠하든지, 어디서든지

담대히 복음이 증가되어야만 한다.

 

주님,,, 바흐다와르에게 말씀의 눈을 열어 주셔서

" 이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케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 는 행 24:5 말씀처럼

전 유럽에 흩어진 아프카니스탄인을 구원하는 여성 리더가 되게하소서

 

이곳 이야기 2

차리리... 떠나는 편이 낫겠어요...

 

예배가 후 점심을 마친 후 한 부부가 두자녀와 함께 우리앞에 다가왔다.

또 무슨 요청을 하려는가? 하며 앉기를 권하니

화요일에 북쪽 데살로니까로 가서 유럽으로 떠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하러 온 것이다.

 

11개월 동안 캠프에 있었지만 갈수록 굳게 잠기는 국경을 보고

두 아이들과 너무 힘들어서 차리리 걸어서 떠나기로 결심했다는 것이다.

요즘 전유럽이 눈과 비, 추위로 떨고 있고 북쪽 캠프에서는 난민이 추위로 생명을잃었다는 보도와 함께 그리스 현지인들도 눈과 추위로 꽁꽁얼어붙어서 생활에 어려움이 말이 아닌데,,,

걸어서 북유럽으로? 게다가 어린것들을 데리고,,,

마침 챙겨온 옷가지와 지갑을 열어 있는대로 손에 쥐어 주었지만

4식구가 며칠이나 견딜 수 있을까?

붙잡지 못하는 무력함과 안타까움에 가슴이 답답하기만 하다.

하지만,,,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주장하다 왕 앞에 선 바울이 그 예수때문에 그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하고 꿋꿋하게 낙심하지 않았던 것처럼 그 예수가 저들의 보배가 되기를 기도한다.

이야기 3

시아마크 형제가 인도하는 성경공부 모임이 끝나고 한 자매가 통곡을 하고 울어 무슨일이 일어났나 가서 사연을 듣고보니

성경공부 모임을 통하여 예수님을 영접하고 지난 편지에 18명의 세례받을 때 세레도 받고 성경공부를 하는데 시력장애로 (30%정도 듣을 수 있고 입모양을 보고 이해함)정확하게 듣고 싶은데 잘 들리지 않아 여러모양으로 해결책을 찾는 가운데 기도도 하고 병원에가니 보청기를 소개 하지만 돈은 없지 너무 비싸고 이런 저런 일에 낙심이 되어 이날은 너무 답답한 나머지 통곡으로 답답함을 토로 한것입니다.

난민들의 여행길이 막힌 지금 곳곳에서 난민들의 절망적인 상황이 깊어가지만 그들 가운데

“또 이사야가 가로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 열방의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오는 이들이 있는 것을 선교 현장에서 보게 됩니다.

이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기도하는 기도 제목들입니다.

1) 시아마크가 인도하는 화,수요일 성경공부 모임을 통하여 성령의 님의 역사로 복음이 증거 되고 양육이 이루어 지도록, 보청기 가 준비 되어 져 복음을 확실하게 듣도록

2) 부부들이 많아져 부부들 성경공부 모임이 (주일 오후 )이루어졌는데 성령님의 역사로 진행되어 져 교회 일꾼들이 세워지도록

3) 2월 20-24일 까지 북아일랜드의 Bridge 교회에서 Robert Millar 목사님의 팀들이 인도하는 신약 성경 개론 과 에베소서 성경공부 있는데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 성령의 기름부음심이 넘치도록, 배우는 열방교회 형제들에게 배우려는 열정을 부어 주시도록

4) 3월 1-4일 까지 한국 나섬공동체 팀들이 주관하는 단기 성경훈련과 난민학교 개원이 주님은헤가운데 준비 되어지고 성령님의 가르침이 나타나도록

5) 위와같은 팀들을 주님께서 보내시는 것은 저희가 지금까지 기도로 기도해 온 성경훈련원을 세우시기 위함인줄 더욱더 깊게 깨닫습니다.이일에 동역하는 사역자들과 함께 난민들 성경훈련원이 정착 되어 지도록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6) 복음이 증거 되어지고 교회가세워져 가며 난민들 중에서 사마리아 선교회와 열방교회 사역자들이 되어가며 저들을 사역 할 수 있도록 난민 출신 사역자들 후원이 채워지도록 같이 기도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7) 지난 여름 페렴을 앓고 난 이후 계속적으로 회복은 되고 있지만 많은 일들을 감당하기에는 여전히 주님이 주시는 새로운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지치지 않고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도 바울의 기도가 여러분들과 저히가 섬기는 이들과 저희 기도가 됩니다.”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이 기도를 응답하시는 주님의 응답이 여러분들에게 충만히길 기도 하며 1월 소식을 대신 합니다.감사 합니다.

여러분들 과 함께 열방이 소망을 둘 예수 그리스도를 난민들에게 전하도록 부름받은 양용태 &김 미영 선교사  2017년 1월 27일 아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