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나의 달려갈 길 다 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 하도록 나로 그 십자가 품게 하시니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한량없는 은혜 값을 길 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의 은혜
나 주저함 없이 그 땅을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올 해 초 한국으로 돌아와서 하나된 청년부와 다시 만나게 하심도 하나님의 은혜요, 다시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게 하심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7~8개월동안 청년부에 있으면서 새로운 지체들과 알고 교제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하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아쉬움을 가지고 다시 떠나게 하심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미국으로 갑니다. 보내시는 주님의 뜻을 받들기 위해 열심히,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학업 중에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것임에 분명합니다. 이미 한번 겪어 봤기 때문에 조금 알지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내셨으니 그 분께서 책임지실 것임을 믿고, 최선을 다 할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일을 통해, 또는 그 과정을 통해 나중에 저를 소중히 쓰실 것을 기대하면서요!
오늘 청년부 여러분의 축복과 기도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생각날 때마다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따르도록, 지혜와 명철로 학업을 잘 수행하도록, 그리고... 좋은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도록~ ^-^; (몇몇 청년들이 나중에 학업 다 마치고 청년부로 꼭 돌아오라 그랬는데, 그건 저를 두번 죽이는 것입니다. 새가정부, 집사님이 되어서 돌아오라고 해야지요!!!)
저도 청년부 여러분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제가 어려서 부터 다닌 후암교회,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오랜 기간동안 함께 한 우리 청년부는 항상 저의 기도제목에 있습니다!!
제 이메일주소나 MSN은 회원정보에 올려놓겠습니다. 몸은 멀리 있지만 항상 기도로서 동역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삶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니 정말 소중한 것이지요! 어느 누구나 할것 없이 동등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