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22번
 제  목:이제야 보다.오은영과 석준의 이미지                         
 올린이:긴여울목(김유석  )    99/03/09 00:19    읽음: 18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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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야 말았습니다.아래에 부명이의 글을 보니 은영이와 석준의

300일 기념 이미지를 본 소감을 썼더라구요.Masterpiece 바로 그

것입니다.정말 끝나는군요.아기자기한 은영의 그림 솜씨,탄탄한

스토리 보드,극적 반전까지 나는 그 이미지를 보면서 마치 세익스

피어의 문학작품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약 3년간 교회를 떠나있으면서 이 교회를 많이 그리워했답
 
니다.모두가 보고싶었고요.다시 돌아와 보니 많은 것이 변해있었답

니다.그중에서도 놀랐던 것이 석준과 은영의 러브스토리였답니다.

CC(Church Couple)!너무 멋지지 않습니까?어쨋건 둘의 영원한 행복을

빕니다.윽 배아프다.
                            -외로운 솔로 김유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