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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글을 읽고 있쟈니 요새 팥빙수란 노래로 웃음을 자아내는 윤종신이 생각난다.

어찌나 황당한 노래이며...참 기분좋은 생각을 주는지...

주영아 ^^ 잘 지내나봐? 잉....넘넘 좋타.

주영아 언제와?? 여기 서울은 주금의 장마와함께 시작되는 더위로 죽을 지경이다.

얼릉 저 시원한 바닷가에 몸을 던지고파....

난 장난 아니게 살이 피둥이 됐다.

너 오기전까지 살 빼고 있어야지...너만 세련된 뉴요커가 된다면 내가 챙피하잖아...

난 아줌마만 되어가구...흑흑....

그곳에서 너와 함게하신 주님과 많은 추억 갖고 와라...

그리고 그 추억으로 서울에 와서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주영자매가 되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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