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정지웅 2001.10.29 01:12:51
97
요즘 티비 때문에 삶이 참 힘들었거든요.

밤에 잠 못자게하고 밥먹기도 귀찮게 하고
몸 배리게 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는 티비 그놈...

오늘 예배 말씀 시간에 문득 결심했습니다.

티비 안 본다...

티비로부터 벗어났다라고 생각되는 때는
자연스래 필요에 따라 보게 되겠지요.

그 전까지는 내 집에서 티비 트는 일은 없을 것이예요.

참 감사하네요.

이런 결심을 하게하시는...

어제까지만에도 시컨 허우적거리고 있을 시간인데
결정하고는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

여러분~

오늘 안 보이는 분이 너무 많았어요.
좀 맘이 아팠어요.

내색을 많이 못하지만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보고싶어요.

우리 자주자주 모여요~!

아!
11월 10일 토요일 아침에 서울랜드 소풍갑니다.
늦을실 것 같은 분들은 이후 시간에 자유롭게 합세하세요.

또!
문서 관련해서 관심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내년에 문서국에 오시고 싶으시다거나
좀 배워보고 싶으신 분들,
내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요일만 빼고
월화목금 저녁 7~10시에 문서관련 강의가 있습니다.

아주 좋을 것 같아요.
강의료는 청년부에서 모두 드립니다.

당장 내일 저녁부터거든요.
정희누님께서 몰고 가주실꺼예요.
017-268-2558, 정희누나한테 연락하시고
만나서 함께 가셔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원하시는 분은 모두 가실 수 있습니다.

싸구려 아니거든요.
청년에 대한 투자입니다.

이용하세요~



여러분 사랑해요.
정말로...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