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과 관련된 글들이 꾸준히 보이는 것 같다.
지금 난 여유를 즐기는 중이다.
사실은 흐르는 시간에 애가 타기도 하지만... ^^;
그냥 산책이나 나가볼까?
계속 생각하는 거지만,
내 삶을 내 맘대로 살지 않는 것, 참 쉽지 않은거 같다.
군인이란 자리는 내 생활을 내 맘대로 만들수 없게 한다.
이건 기호와 상관없는 불가능을 의미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내 맘대로 살 수 없는 것이다.
전역 후의 삶은 어떨까?
내 맘대로가 아닌, 하나님이 보여주신대로, 예수님의 모습대로 살 수 있을까?
부대서 몇개월 지내다보면, 이런 생각을 종종 한다.
군대가 참 성경적인 곳인 것 같다...라는 생각.
나중에 또 이에 대해 얘기할 기회가 있겠지. ^^
아아아아!
나 이렇게 느러지고 있을 틈이 없는데
빨리 움직여야겠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