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를 돌고왔습니다.
하루 하루 새로운 상황속에서
그때그때에 충실해지게 된 시간들이었어요.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좋은 동행자가 함께했고
민박집에서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같이 돌아다니기도 하면서
많은 것들을 보고 왔습니다. ^^
3주밖에 안됐지만서도 우리나라 음식이 아주 그리웠어요.
우리나라 채소와 과일이 어찌나 먹고프던지.
다녀오니 어깨가 가벼워지고, 허리가 펴지는 느낌입니다.
느끼지못한사이에 쌓여왔던 부담과 짐을 벗고
주위의 당연했던 것들을 다시금 새롭게 돌아보게 되네요.
감사한 느낌, 홀가분한 느낌, 새로운시작에 대한 기대...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습니다.
이번 주 예배 때 봐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