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sgiving 휴일이 다 지나고 내일이면 다시 월요일...
할 일을 다 안해서 큰일났습니다~~
그래도 후암교회 청년부가 총회를 했는데, 제가 가만 있을 수가 있습니까?
먼저!!!!
정혜진 부회장님! 축하드립니다. 진심으로!!!
전상룡 회장님!.........
솔직히 말씀드려서 마냥 축하드릴수만은 없네요! 오늘(주일) 아침(LA 시간) 전상룡 형제님이 다시 회장으로 뽑힌거 알고 얼마나 기가 막히던지........
1년 하기도 힘든 회장을 연달아 1년 또 하라니...... 올해 혼자서 그렇게 고생했는데..... 그것도 거의 최고 기수이신 분을....... 빨랑 결혼할 수 있도록 청년부가 합심해서 기도해도 모자른 판국에.......
물론, 전상룡 형제님이 올해 정말 열심히 그리고 잘 하셨으니까 이번에도 다시 회장님이 되셨겠지만요......
정말, 제가 한국에 당장 돌아가서 상룡이 형을 해방시켜주고 싶은 심정이었다니까요... 물론 전 그럴 능력도 안 되지만.....
하지만.........
이 모든것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이니... 제가 이렇게 투덜거릴 이유가 없지요......
전상룡 형제님을 향한, 그리고 후암청년부를 향한 주님의 깊은 뜻을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회장, 부회장이라는 직책이 주님께서 내리신 귀한 선물이니, 진심으로 축하드릴게요!
전상룡 회장님, 정혜진 부회장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주님께서 능력으로 인도하실거예요!! 기도할게요!!
그리고...
............
후암청년부 여러분!!
제가 이런 말씀 드릴 자격은 없지만.......
2005년에는 회장님 고생시키지 마세요!!! 부장님도 고생시키지 말구요!!
청년부 일은 회장, 부회장이 하는게 아닙니다! 회장, 부회장은 청년부의 얼굴이구요, 청년부 일은 바로 여러분들이 하는 겁니다!!!!!
정말 제가 이런 말씀 드릴 자격은 없지만....
올해처럼 회장 혼자 고생고생 일 다하게 했다가는 다들 죽음인 줄 알아!!!!! ^-^; ^-^;
제가 말씀은 이렇게 해도, 사실 2005년에는 더욱 주님을 닮아갈 후암청년의 모습을 기대하고 확신합니다!
목사님도 교회가까이 목양관으로 이사오시고.... 여러가지 여러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목사님이 부르면 제깍제깍 군소리말고 나오는 청년들이 됩시다!! 아마 이제 집도 가까우시니까 청년들 맛 난거 많이 사주실 시간이 될거에요!!! ㅋㅋㅋㅋ
회장님, 부회장님이 부르면, 발벗고 나가는 청년이 됩시다!!
임원들이 맘 놓고 도움 요청할수 있는 준비된 마음을 가진 청년이 됩시다!
누가 행사 다 차려놓고 기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일에 회장, 부회장 및 다른 임원이 부르기 전에 '손들어서' 나서는 멋진 청년이 됩시다!!
이 모든 가운데서 하나님과 항상 함께 하는 청년이 됩시다!!
하나님의 사랑을 항상 감사하고,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청년이 됩시다!!!!
그럼, 모두들 화이팅!!!
You are a person of the promise!!!
후암청년부를 위해 멀리서 기도밖에 할수 없는 태균이가
ps) 한국시간으로 토요일에는 목사님, 상룡형과 음성통신을 했구요, 역시 한국시간으로 월요일 아침, 그러니까 두어시간 전이네요.. 그때는 목사님과 화상통신을 했습니다!! 정말 반갑더군요. ㅋㅋㅋ 게다가 공짜예요~~~. Thank God!!!
그래.. 하나님께서 나와 우리를 향한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실거야.. 그걸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