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고,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런 큰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을 좇아 살아가고 싶어하는 저의 죄악 된 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나의 나 된 것이 오직 주의 은혜임을 잊지 않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시간 저의 기도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기도되게 하시고, 풍성한 기도의 응답으로 함께 하여 주옵소서.
먼저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모든 가족들이 되게 하옵소서. 학업을 하는 자녀에게는 지혜를 주옵소서. 직장에서 일하는 자녀에게는 감당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옵소서. 또 남편(아내)에게는 좋은 동료들을 허락해 주옵소서.
가족 간에 더욱 사랑하게 하시고, 서로 이해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섬기는 귀한 가정이 되게 하시고, 믿음에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어느 곳에서나 꼭 필요한 사람들이 되게 하시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가족들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설립 72주년을 맞이하게 하심 감사합니다. 이곳에 후암교회를 세우시고, 조국의 어려운 순간마다 믿음의 본이 되는 교회되게 하심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교회를 사용하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더 크게 사용하여 주옵소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대심방과 여러 사역 속에서 피곤치 않게 하옵소서. 선한 목자의 사역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모든 것에 넘치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부교역자들과 중직자들도 붙들어 주셔서 교회가 바른 신학과 신앙 아래 든든히 세워져 가게 하옵소서. 또 우리 교회 가운데 전도의 문을 활짝 열어 주셔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남과 북의 화해 분위기가 확장되게 하시고, 전쟁의 위험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평화 통일을 위한 걸음이 빨라지게 하옵소서. 열강의 여러 상황 속에서 나라를 붙어주시고,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게 하옵소서. 대통령과 모든 위정자들에게 은혜를 주옵소서.
이 땅 가운데 고통당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미래에 대한 불안함, 원치 않는 상황 속에서 신음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내일에 대한 소망을 붙들게 하시고, 오늘을 살아갈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선교사님들과 돕는 교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태국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김정웅∙이순교 선교사님, 김봉국∙박미영 선교사님, 서문주 선교사님, 양병화∙김숙자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미 더워진 날씨 가운데 지치지 않게 하시고, 담당하는 모든 사역들 가운데 주의 은혜로 풍성케 하옵소서. 날마다 공급하시는 새 힘을 의지하게 하시고, 사역의 모든 시간 하나님의 특별한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있게 하옵소서. 가정과 자녀들을 지켜주옵소서.
백암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복음전파를 위해 세우신 백암교회가 부르심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옵소서. 세우신 목사님과 교우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귀한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마을 안에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 가게 하시고, 지역 안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은혜 중에 부르시고,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