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청년부의 내적,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물론 제가 청년부에 많은 부분 간섭하는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신입인 저에게 까지 어려움이 들린다는건 그만큼 크고 힘들다고 생각이 막연하게 들기도 합니다.
사실 교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도 하지않는 저에게 있어서 청년부의 어려움을 이야기한다는 자체가
그저 잘 알지도 못하면서 판단하려드는 아이같은 모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저에게 있어선 청년부 안에 많은 신앙적 선배분들에게 가지고 있는
열정과 설레임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끄적거리게 됩니다.
사실 제가 기도하고 있는 부분을 하나님이 쉽게 이루어 주셔서 놀라운 은혜라고 생각이 드는게,
"저희 청년부에게 고난과 핍박을 주시기 바랍니다. 그로인해 저희 청년부가 설레임과 열정을
가지고 있지 못했던 부분들이 있다면 흔들어 주시고 그 나약함을 통해서 주의 종으로 고백하길 원합니다"
라는 제 막연하고 나약한 기도를 들어주셨다는 부분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고 어린 제 기도를 들어 주시는 주님.
그런 주님이 계획하시고 비젼과 목적을 품게하시는 은혜를 저는 청년부 여러분들과 나누고싶어서
이런 귀한 시간에 예람에 글을 올리게 됩니다.
청년부에 가장 신앙적으로 나약하고 부족한 제가 청년부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드리지 못하는 기도제목들이지만 항상 마음속으로 품고 기도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번 예배 끝나고 감사에 표시를 할려고 했는데 강정숙 자매님.
나중된 자가 먼저가 되고 먼저된 자가 나중이 된다는 수련회떄 받았던 편지를 볼떄마다
신앙적으로 큰 힘이 됩니다.
그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제 자신을 미화하려고 하는 제 이야기를 보면 저 자신도 안쓰럽지만,
청년부 여러분들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됩니다.
한주간 승리하십시오.
시환이는 어린 나이이지만..(내가 보기에..)
그 속은 매우 깊은 것 같다....